■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AI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미지가 미국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총선을 70여 일 앞둔 우리나라에서도 딥페이크로 인한 가짜뉴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딥페이크가 불러오고 있는 문제부터 어떻게 가려내고 규제해야 할지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딥페이크의 피해자가 되면서 미국 사회가 이번에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사실 합성 이미지, 가짜 이미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이런 부작용은 이전부터 간간이 경고는 계속 있어 왔습니다마는 이번에 특히 큰 파장을 일으킨 현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덕진]
결국에는 이런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딥페이크라고 하는 것의 문제점이나 위기는 이미 2~3년 전부터 계속 지적됐고요. 특히나 맨 처음에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K팝 스타들이 상당히 여기에 피해자가 됐었죠. 그때는 오히려 가만히 있다가 어떻게 보면 지금 전 세계 팝스타의 가장 아이콘이라고 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당하니까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들을 미국 언론에서 얘기하고 있고요.
특히 포브스지 같은 경우에도 이미 심한 딥페이크가 많았었는데 이 상태에서 스위프트의 딥페이크가 나오고 나서야 미 의회가 움직였다라고 하면서 일종의 비꼬는 태도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미 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증가해 있고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그럴 듯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란 가짜 이미지. 이것이 유포가 됐는데 17시간 동안 방치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플랫폼에서도 여기에 대한 탐지나 실시간 감시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게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덕진]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해 보시면 지금 1초에도 수천만 장의 사진들 이런 것들이 플랫폼에 올라가고 있어요. 그런 것들을 사람들이 직접 확인한다는 건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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